구역모임은 한국교회를 지탱해온 든든한 기둥입니다. 그동안 한국교회는 주일 예배로 모이는 것뿐만 아니라 소그룹으로도 모여 말씀과 삶, 은혜를 누렸습니다. 지금은 교회마다 셀, 목장, 순, 사랑방 등으로 이름을 달리하지만 구역모임이 그 원형입니다.
모든 교재는 불만족스럽습니다. 어떤 교재는 너무 공부만 하고(정보만 제공하고), 또 어떤 교재는 지나치게 가벼운(감정선만 강조한) 것 같습니다. 이런 불만족 중에 《행복한 구역모임 투 플러스》는 균형을 잡고자 애를 썼습니다. 단순히 성경 정보만 제공하지도, 가벼운 감정만 나누지도 않습니다. 구역원끼리 말씀으로 위로하고 변화를 위해 서로 노력하는 데 도움 되도록 제작하였습니다.
《행복한 구역모임 투 플러스》의 주제는 “하나님 백성과 예수님의 삶”입니다. 구약 시대 하나님 백성의 삶과 예수님의 삶을 중심으로 단원을 구성했습니다. 각 단원은 ‘약속을 받은 하나님 백성’(박흥철 목사), ‘하나님 백성의 지도자들’(이성구 목사), ‘하나님 백성의 지혜와 노래’(신수인 목사), ‘예수님의 생애’(변성규 목사), ‘예수님의 가르침’(안동철 목사), ‘예수님의 비유’(최승락 교수)입니다.